-
[이달의 책] 8월의 주제 - 서늘한 여름 책장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‘이달의 책’ 8월 주제는 ‘서늘한 여름 책장’입니다. 책장을 여는 순간 아찔한 속도로 내달리는 소설 세 권을 골랐습니다.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
-
『다빈치 코드』의 랭던 교수 이번엔 『신곡』 속으로
인페르노 1,2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, 문학수첩 각권 376쪽 각권 1만3000원 움베르토 에코의 『장미의 이름』에 매혹된 적이 있다면, 빈스 플린의 ‘미치 랩 시리즈’를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세계를 휩쓴 전염병
정원엽 기자 세계보건기구(WHO)가 분류하는 전염병의 등급은 총 6단계. 1단계인 감염성 질환부터 6단계인 판데믹(Pandemic) 단계까지 있죠.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
-
소빙하기 이누이트는 적응 … 목축 고집한 바이킹은 소멸
━ [기후변화 리포트] 그린란드서 명암 갈린 두 종족 450년 가까이 그린란드에 살았던 바이킹은 소빙하기를 못 견뎌 15세기 초 소멸됐다.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, 그린란
-
퇴직연금제 활용, 각자도생으론 해결 안돼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24)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. 그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'한국은 집단자살 사회'라고
-
수퍼 전파자 멧돼지 1마리에 ‘먹이 백신’줬더니 면역 전파
━ 돼지열병 백신 연구 어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(African Swine Fever·ASF)이 중세 흑사병처럼 돼지를 절멸시키고 있다. 휴전선 부근에서 시작된 돼지열병으로
-
"中흑사병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…2일이내 발견시 치료가능"
영국 런던의 이스트스미스필드(현 조폐국 부지)에서 발굴된 14세기 흑사병 희생자 유골. [중앙포토]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인구 절반 이상을 숨지게 한 페스트(흑사병)가 중국에서
-
전후세대 인재 적극 등용 … 제도적 한은 독립성은 훼손
━ [중앙은행 오디세이] 외부출신 김진형 총재의 조직개혁 한국전쟁으로 크게 손상된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(현재 화폐박물관)을 복구하는 공사가 1954년 시작됐다. 김진형
-
[소년중앙] 천문시계는 왜 해와 달 위치까지 알려줘야 했을까
여러분은 어떤 시계를 가지고 다니나요? 최근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따로 시계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거예요. 만약 시계가 필요하다면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
-
집돼지와 멧돼지…같은 종일까, 아닐까
충남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는 흑돈. 기해년은 황금돼지띠의 해이다. 돼지는 예로부터 다산을 상징했다.[뉴스1] 2019년은 돼지해이고, 60년마다 돌아오는
-
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됨에 따라 지난 10월 12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. 하지만 방심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금방 다시
-
[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] pandemic
진짜 영어 3/7 팬데믹(pandemic)은 최근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영어 단어다. pandemic은 지난 1월 31일 메리엄 웹스터 사전 ‘이주의 단어(The W
-
교황 "어두운 시간 굴복 말자"…사상 초유 '부활절 온라인 미사'
부활절(4월 12일)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예배가 열렸다. 특히 감염자가 많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드라이브
-
[전영기의 퍼스펙티브] 잘 쓰면 위기 극복의 약, 못 쓰면 나라 망칠 독 180석
━ 민주당 공룡 정권, 취할 것과 피할 것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은 대륙 인구의 3분의 1을 희생시킬 정도로 비극적이었다. 하지만 좋은 일도 있
-
피흘리며 쓰러진 멧돼지들…‘치사율 95%’ 바이러스 어떻게 북한서 왔나
━ 동물을 뜻하는 ‘애니멀(animal)’은 영혼을 의미하는 라틴어 ‘아니마(anima)’에서 유래했습니다. 인간이 그렇듯, 지구상 모든 생물도 그들의 스토리가 있죠. 동물을
-
'벌거벗은 세계사' 역사왜곡 논란에…장항석 "인신공격 지나쳐"
tvN ‘벌거벗은 세계사‘에 출연했던 장항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방송 이후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. 장항석 교수. 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
-
[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] 13세기 몽골제국의 등장, 21세기 지구촌을 예감하다
━ 세계사의 탄생 1402년, 조선 태종 2년에 제작된 ‘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(混一 疆理歷代國都之圖)’. 약칭 ‘혼일강리도’다. 중국 명나라에서 입수한 지도, 일본의 지도,
-
"엄마, 위드 코로나가 뭐야?" 그런 아이엔 이 책이 딱 [아이랑GO]
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?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,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.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,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
-
[전문]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환영사
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서 기대하는 생태학적 문명의 세계 [전문]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환영사 안녕하십니까. 이 시대의 화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한 뜻 깊은 토
-
“시스템 반도체도 신화 만들자” “신성장 동력으로 대전환 하라”
신축년 새해를 맞아 주요 그룹 총수들이 4일 일제히 신년사를 내고 경영 활동에 들어갔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파고 속에서 각 기업 총수들은 너나없이 ‘불확실
-
핵·미사일보다 무서운 독극물 테러, 조선 임금 27명 중 8명이 독살
러시아 야당 지도자 나발리가 노비촉에 테러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. [사진 AFP]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그의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지난해 말
-
"K-방역 성과? 지금 자랑하는 건 넌센스. 몇 년은 봐야"
신농(神農). 고구려 오회분 5호묘 벽화. [중앙포토] 중국 고대 설화에 따르면 삼황이 있었다. 복희씨(伏羲氏)는 사냥과 불을 가르쳤고, 신농씨(炎帝神農氏)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
-
[우리말 찾기 여행] 팬데믹·에피데믹? 쉬운 우리말은 이렇습니다
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‘팬데믹’을 ‘(감염병) 세계적 유행’으로, ‘에피데믹’은 ‘(감염병) 유행’으로 쓸 것을 제안했다. [뉴스1] 코로나19로 인해 새로 알게 된 전문용어가
-
[후후월드]메르켈도 기대는 '獨 정은경'···"살해 협박 받아" 왜
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코로나 전문가가 있습니다. 감염학 권위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(48